Naver Blog
영어교육 전공자가 본 영어 노출 최적의 시기 (feat. 습득 vs 학습 이론, 결정적 시기 가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바로 제일 아래의 결론을 읽으셔도 좋지만, 전체 내용을 천천히 읽으시면 더 도움이 되실 거예요 :) Intro 한번은 현재 집필 중인 제 책의 아이디어를 얻고자, 비슷한 월령의 아이를 키우는 친구에게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엄마들이 아이에게 집에서 영어로 말해주는 것에 있어 가장 큰 장벽이 뭔 것 같아?” 엄마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나, 직장생활로 인한 시간과 에너지 부족 등의 대답을 기대했던 저에게는 다소 의외인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영어 지금부터 노출해도 되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영어 노출이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저였기에, 친구의 대답을 듣고 저는 얼마나 많은 엄마들이 영어 교육 시기를 고민하고 있는 지에 대해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의 원인은 아마도, 우리 사회에서 다소 부정적으로 그려지지만 엄마로선 솔깃한 '조기 영어 교육' 이라는 개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기 영어 교육은 저도 결사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