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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 사령관, 현대전쟁에서 작전 수준의 임무는 불가능해졌다.
저는 현대 전장에서 작전 수준의 임무가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을 기점으로 과거의 모든 군사적 교리가 실질적 효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합니다. 이제는 한두 시간에 150~250km를 돌파하는 규모의 작전이 전통적으로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시각은 끝났고, 기술 발전이 이를 무력화하고 있습니다. 드론과 첨단 감시 체계가 전장을 거의 완전히 투명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병력을 집중시키거나 이동하는 움직임 자체가 곧바로 탐지의 표적이 되어 정밀 타격의 대상이 되므로, 양측은 어느 한쪽의 결정적 타격 집단을 형성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전쟁의 운영 방식은 대규모 전선 돌파나 대형 기동 작전 중심에서 벗어나, 정찰과 감시의 지상 투과성, 사이버·전자전의 비대칭적 영향, 그리고 단위 전력의 선택적 타격에 의존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전장의 투명성은 예측 가능한 작전 설계의 한계를 극대화했고, 이는 전통적 작전 임무의 성공 가능성을 크게 낮추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작전 수행의 중심은 더 이상 거대한 진격이나 장기적 축적이 아닌, 정밀성과 기민성, 정보의 즉시 활용성에 달려 있으며, 양측은 더 이상 결정적인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는 전통적 임무를 수행하기 어려워졌다고 믿습니다. 결국 현대전은 작전 수준의 큰 규모 돌파가 사라진 상태에서, 개별 전력의 창의적 활용과 실시간 정보에 기반한 소형 타격의 최적화가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