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치고산(七五三)의 유래와 도쿠가와엔의 장식
집 근처 도쿠가와엔으로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즈이류테(瑞龍亭)에 들리니 내부에 시치고산의 장식이 놓여 있다. 시치고산의 유래 뜬금없이 신사도 아닌 도쿠가와엔에 시치고산의 장식이 있나 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시치고산의 유래가 도쿠가와家의 쇼군과 관계가 있단다. 5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츠(徳川家光)가 어린이들의 건강을 기원한 날이라는 설과 3대 쇼군 도쿠가와 츠나요시(徳川綱吉)가 병약한 아들 도쿠가와 도쿠마츠(徳永徳松)가 5살이 된 것을 축하한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고 한다. 시치고산의 풍습 시치고산(七五三)이란 3, 5, 7을 의미하는 일본어로, 어린이들을 위한 일본의 전통 명절이다. 남자아이는 3살 5살, 여자아이는 3살 7살이 되는 해의 11월 15일에 신사에 가서 아이의 무사한 성장을 감사하는 참배를 하고 기념사진 등을 찍는다. 이 시기는 신사에서 예쁘게 기모노를 차려입은 어린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혼잡을 피하기 위해 11월 15일 전후의 주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