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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Blog

이런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스타트업 들어가지 마세요

적은 임금, 혹독한 추위,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의 수개월, 상시적인 위험,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을지 미지수, 성공할 경우 명예와 인정이 뒤따름. 토스의 2013년 구인광고 글입니다. 위대한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 경의 남극 탐험대 모집 공고 문구를 인용했죠. 저는 위의 문구가 완벽하게 스타트업을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은 가진게 없습니다. 항상 돈은 부족하고, 사람은 적고, 일은 많죠. 그럼 스타트업이 레거시 기업들과 다른 점이 뭘까요? 바로 특정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바꾸겠다는 열망으로 똘똘 뭉친 집단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스타트업 입사 시 고민해야 할건 딱 하나라고 생각해요. "해당 기업이 그리는 미래가 설레고, 가슴이 두근거리는가?" 그렇지 않다면 굳이 스타트업에 갈 이유가 없어요. 대기업 입사 지원하세요. 대기업 갈 스펙이 안된다면 중견/강소기업 가서 일하세요. 99%의 스타트업은 망할 거에요. 내가 입사한 스타트업이 토스, 배민처럼 유니콘이 되는건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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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합류시 리스크와 리턴

1. 혹독한 스타트업들의 생존 환경 스타트업은 일반적으로 IT 기반의 신생 기업을 뜻하는데요. 성공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괜히 기업 가치 1조 이상인 스타트업을 상상 속의 동물 유니콘으로 칭하는게 아니죠.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보고서에 따르면 5년 이상 생존한 스타트업 비율은 29%에 불과합니다. 29%면 생각보다 높은 수치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폐업 신고를 하지 않은 '생존'했을 때의 기준이 29%고, 살아남은 스타트업 중에서도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중소기업화된 스타트업이 대다수입니다. 우리가 아는 배민, 토스, 당근마켓, 오늘의집 등 성공한 스타트업은 정말 일부에요. 그 뒷편에는 이름 모를 수 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소리도 없이 망했습니다. 더군다나 2022년 하반기부터 벤처투자 빙하기가 시작됐어요. 경제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스타트업들이 예전처럼 쉽게 투자 받기 어려워진건데요. 이게 왜 문제냐면 초기 스타트업들은 투자금으로 먹고 살아요. 아직 시장에 자리 잡지 못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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