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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물가에서 노래를 불렀다 / 김충규
아무도 없는 물가에서 노래를 불렀다 김충규 어두운 낯빛으로 바라보면 물의 빛도 어두워 보였다 물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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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물가에서 노래를 불렀다 김충규 어두운 낯빛으로 바라보면 물의 빛도 어두워 보였다 물고기들...
이제니 그 시절 나는 잘 말린 무화과나무 열매처럼 다락방 창틀 위에 조용히 놓여 있었다. 장례식 종이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