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이랑 쓰자쓰자:-), 트리니움여성병원에서 응급 제왕 한 썰 푼다
안녕하세요. 오싱구에요. 오늘은 응급제왕을 한 썰을 풀어볼까합니다. 저는 39주차에 선택제왕으로 날짜를 다잡아놓은 상태였답니다! 하지만 알밤이는 그날까지 기다릴 수 없었나봐요 38주 2일차에 양수가 샛어요. 37주차부터는 애가 언제나와도 이상하지 않다는 말이 맞았나봐요. 그것도 모르고 그날 오전 내내 커피사러 갔다가 모던하우스 갔다가 택배도 보내러 갔다가 저는 바빳습니다. ㅋㅋㅋ 그러다 오후 5시 경에 갑자기 뭔가 주욱 흐르는 ... 그 뭐랄까 어릴 때 옷에 오줌을 싸면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병원에서도 알려주시긴 했었거든요. 참아지면 소변이고 안참아지면 양수라고. 네 참아지지 않더라구요 정말. 정말 주욱 나왔어요. 옷에 오줌싼 느낌.. 하필 또 와니의 근무날 이었기 때문에 저는 어리둥절한 기분으로 와니에게 전화를 했어요. 와니 나 양수가 나오는거같아. 어서와 ㅋㅋㅋㅋㅋ 그리고 병원으로 전화하니 어서 오라고 하더라구요 :-) 와니를 기다리는 동안 출산가방을 쌌어요.. 하하 왜 안싸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