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라소가 에콰도르와의 조별리그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월드컵 사상 첫 승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퀴라소는 골키퍼 룸의 선방 쇼 덕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퀴라소는 이 경前 1차전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한 바 있어, 이번 무승부가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비록 승리는 얻지 못했지만, 조별리그에서 첫 승점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는 점에서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골키퍼 룸은 15개의 선방으로 팀을 지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역사적 첫 승점’을 가능하게 한 주역으로 꼽힌다. 에콰도르는 컷오프를 앞두고 공격점을 노렸으나, 퀴라소의 수비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양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양 팀은 승점을 나눠 가지게 됐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의 이 결과는 퀴라소 역사에 남을 기록으로 남게 된다. 인구가 약 15만 명에 불과한 섬나라이지만, 첫 월드컵 본선에서 얻은 승점은 팀의 체력과 집중력을 입증했다는 반응이 많다. 에콰도르는 경기 내내 공세를 펼쳤지만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무승부로 퀴라소는 조별리그 성적을 1무1패로 마감했고, 남은 일정에서의 추가 승리를 노려야 한다. 에콰도르는 조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려 했으나, 0-0의 결과는 의외의 변수로 기록된다. 양팀의 승점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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