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도움을 요청하면서 현지 경찰에 구조되어 무사히 귀국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한국인 남성은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21일 오후 시아누크빌 도로 한복판에서 구조되었습니다.
한편, 캄보디아는 범죄 조직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놈펜과 시아누크빌을 포함한 총 50여 곳에 약 20만 명의 범죄 종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익은 125억으로 추정됩니다. 캄보디아로 재출국을 막기 위해 우리 정부는 여권 무효화와 출국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도 캄보디아의 범죄 조직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직 배우가 캄보디아 모집책이라 속여 500만원을 받고 한국인 여성을 넘겨주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 배우는 장기 불법체류 중이었으며, 시아누크빌 병원에서 사망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캄보디아에는 50곳의 범죄단지가 존재하며, 총 20만 명의 범죄 종사자 중에는 한국인도 최대 2천 명이 가담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정원은 캄보디아 주요 범죄 가담자 중에는 강남 학원가 마약사건의 공범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들이 캄보디아에서 피해를 입는 사례는 많은데, 현지에서 신고된 납치·감금 사례 중 100건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캄보디아 거주 중인 우리 교민은 1만 626명이며, 프놈펜, 시아누크빌, 씨엠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인접국으로 범죄 조직이 국경을 넘어 활동하기도 하는데, 한국인을 찾기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인구조단이 최근 2년간 캄보디아에서 구출한 한국인 피해자는 총 7명이며, 현지 한국인들과 재캄보디아한인회 등이 캄보디아에서의 안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캄보디아는 범죄 조직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으로, 한국인들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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