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가 타이완에 상륙을 앞두고 현지 시각으로 30일 오후 2시 30분에 최남단 어롼비 동남쪽 약 420해상에서 '강풍'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타이완은 대형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항공편 일부가 취소되는 등 대규모 태풍 대비 조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타이완 중앙기상서에 따르면 콩레이는 지난 밤 타이완 남부 핑둥과 동부 타이둥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콩레이의 중심 기압과 순간 최대풍속은 각각 915hPa와 시속 234km에 이르며, 이는 상당히 강력한 태풍임을 시사합니다.
이번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만일 콩레이가 한반도에 상륙한다면 73년 만에 11월에 상륙하는 태풍으로 기록되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콩레이가 타이완을 지난 뒤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북상하며 에너지를 상당부분 잃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태풍 콩레이는 30일 오전 9시께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75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중이며, 제주도에 접근하기 전에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포화 상태의 기압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지만, 제주도와 남부지역에서는 주 후반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후에는 태풍 콩레이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지켜보며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태풍 강도가 약화된다 하더라도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조처를 강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대피소를 숙지하고 응급시 대비하는 등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부디 모든 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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