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 국토부 장관인 김윤덕이 전남 무안군에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와의 면담을 시도했지만 유가족들의 반대로 면담을 진행하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유가족들은 12월 4일에 열릴 예정이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공청회가 강행될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해당 공청회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습니다.
유가족들은 공청회를 비롯한 모든 조사 절차를 중단하고 법을 개정한 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총리실 산하로 이관한 뒤에 다시 조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가족들은 국토부의 셀프조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항의 피켓을 들고 국토부 장관을 맞이했습니다. 이에 김윤덕 장관은 유가족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지 못한 채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김윤덕 장관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주장하는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날 합동분향소를 참배하려 했으나 유가족들의 공청회 연기를 요구하는 항의로 면담을 거부당했습니다. 이에 유가족들은 국토부 셀프 조사를 즉각 중단하라는 요구를 재차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토부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국토부의 조사 방식과 공청회 진행을 비판하며 항의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공청회를 통해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유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토부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간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청회의 진행 여부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결정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선택이 이어질 경우, 유가족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함께 우려하고 있는 바를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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