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9일에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181명 가운데 179명이 사망하고, 단 2명만이 기체 꼬리에서 구조된 이 참사의 유족들이 추석을 맞아 합동 차례를 열었습니다. 차례에 참석한 유족들은 행사를 개식, 희생자 애도 묵념, 추모사, 차례, 분향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추모사를 통해 유족들은 지난해 추석을 보내던 특별한 순간을 회상하며 가슴 아픈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유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추모사에서 "가족들과 한데 앉아 웃고 떠들던 그 순간이 눈앞에 선하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서 유족들은 각자의 아들, 딸, 부모 등을 추모하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합동 차례를 마친 유가족들은 활주로 안 로컬라이저 앞에서 발광다이오드(LED)로 만든 유등을 켜는 추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제주항공 참사의 사고 원인 규명과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행동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추모 행사를 마친 유가족들은 참사의 피해를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되는 활주로 안의 로컬라이저 앞에서 유등을 켜는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이 참사는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이 희생된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족들의 합동 차례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함께 애도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를 통해 유가족들은 계속해서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이러한 유족들의 노력을 존중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함께 유족들의 마음을 먹물으면서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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