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노조 설립

의사들이 복귀 첫날에 노동조합 설립을 선언했다는 소식입니다. 전공의노조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발대식을 열고 선언할 예정입니다. 이 노조는 국내 모든 수련병원을 포함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직종별 노조로 구성됩니다.

지난 2020년에도 전공의들은 노조 설립을 시도했었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으로 수련 환경이 악화되자 전공의들은 다시 노조 설립에 나섰습니다. 전공의노조는 수많은 전공의들이 해매며 근무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노조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전공의노동조합은 "이번 노조 설립은 우리 전공의들의 가혹한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개인이 아닌 직종별 노조로서 함께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또한 현재의 수련 환경은 전공의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순을 안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조가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공의노조 설립 선언은 1년 6개월만에 병원으로 돌아온 전공의들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를 통해 전공의들은 수련 환경 개선 등에 대해 보다 강력한 목소리를 내리며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공의노조가 어떤 활동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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