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의사들이 전문의로서의 업무를 계속할 것인지, 혹은 병원에서 사직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주요 수련병원에서는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서 현재 복귀한 전공의는 50명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전공의들의 무응답에 대비하여 사직 처리를 일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대통령실에서는 전공의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괄적인 사직 처리를 통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인 조규홍은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가 많지 않다고 설명했으며, 수련병원들은 17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해 결원을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 의료계 단체들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일방적인 사직 처리는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의 대형병원에서는 사직하는 전공의가 대다수라고 전해졌다. 이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일괄적으로 사직 처리할 계획을 세우는 것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의료계는 올 가을 이뤄질 전공의 모집에 대한 사태가 미대비 상태라며,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 처리는 문제의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7일까지 수련병원들로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 받을 예정이나,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는 상황에서 전공의의 결원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부와 의료계 간에 전공의 복귀와 사직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복귀 결정을 내리지 않은 전공의들이 많은 상황에서, 병원들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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