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총리 기자회견이 30년 만에 중단되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중국 정부의 양 회의 체제에 대한 변화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러우친젠 전인대 대변인은 올해 전인대 폐막 이후 총리 기자회견을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991년부터 정례화된 총리의 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이 30여 년 만에 중단된 사례로, 권력의 집중화와 시진핑의 1인체제 강화가 시사되었다.
시진핑의 지도력이 더욱 강화되는 가운데 총리 기자회견의 중단은 중국의 국내외 정책에 대한 투명성과 개방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중국의 정치적 풍토와 결정 구조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제기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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