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은 2 차 종합특별검사팀의 조사 대상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의혹과 관련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오는 19일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 의원 측은 소환에 응하지 않고 서면으로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지미 특검보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체포 사건과 관련해 나 의원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으나 서면 답변서를 보내겠다”며 수사 측의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주요 피의자나 참고인으로 지목될 가능성이 거론됐던 인사들 가운데 나 의원은 참여를 거부한 사례로 기록됐다.
한편 2 차 특검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소환 통보를 했지만 거부 조치를 확인했다. 김건희 씨 측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의 소환은 받되 출석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특검팀은 전했다. 그러자 검찰은 3 대 잔여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김 여사에 대한 구체적 피의자 입건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며 추가 소환 계획도 현재로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두 달 사이 속보로 전해진 이 같은 공문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의혹 수사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 속에서 사실관계의 중심축을 형성한다. 나경원 의원은 서면 답변을 통해 어느 정도의 진술 의도를 밝힐지 주목된다. 반면 김건희 여사의 거부는 향후 수사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관심이 커진다.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무마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자격 소환은 통보했으나, 피의자 입건 여부나 구체적 소환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 차 특검의 조사는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의혹의 뿌리와 관련된 각종 기록과 진술의 교차 확인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정치권과 법조계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으며, 법적 판단은 앞으로의 증거 제출과 법정 절차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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