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관세 회피 의혹

미국 가전 제조 업체 월풀이 한국산 세탁기 등 수입산 제품들이 관세 회피를 위해 가격을 실제보다 낮게 서류에 표기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월풀은 한국산 세탁기 등이 '언더밸류'(실제 가격보다 낮은 표시 금액을 서류에 기재하는 행위) 수법을 사용하여 관세를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행위로 관세를 피하고 있는 제품들에는 13∼60%의 수입관세율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월풀은 한국산 세탁기 등이 관세 회피를 위해 실제보다 낮은 가격을 서류에 기재했다고 밝혔는데, 예를 들어 117만원인 제품이 10만원으로 선언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월풀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해외 경쟁사들이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수입가를 낮게 신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월풀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정식 고발을 하지는 않았지만, 관세 회피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 통상 전문가들도 정부가 이러한 관세 회피를 엄격히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종합하면 현재 미국 가전 업체 월풀이 한국산 세탁기 등이 언더밸류 수법을 통해 관세 회피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월풀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관세 회피 행위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당국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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