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최근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이 드론 공격으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는 현지시간 17일 자포리자 원전 인근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에게 원전 보호를 위해 수립된 5대 원칙을 엄격히 준수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은 현재 우크라이나 인력에 의해 운영되고 있지만, 러시아의 점령으로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IAEA는 원전의 안전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으며,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드론 공격이 있었던 자포리자 원전의 냉각탑 중 하나에 무인기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번 드론 공격이 원전의 원자력 안전을 위협하며 핵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공격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재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드론 공격에 대해 러시아가 자국의 핵 발전소를 위장공격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는 IAEA 사무총장에게 쿠르스크 원전 방문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내 자국 내 핵 안전 우려 사항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이러한 러시아의 주장을 '미친 선동'이라고 비판하며, 현재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원전을 위장공격할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IAEA는 자포리자 원전 인근에서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핵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양국에게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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