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두 번째 홍보소통수석으로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성 수석은 30년 경력의 정통 언론인으로 취재 현장 감각과 보도 책임자로서의 균형감, 판단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 수석은 연합뉴스에서 정치부장을 거쳐 논설위원으로 활동했고, 연합뉴스TV 보도국장 및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청와대는 국민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정부의 응답을 신속히 전달하는 역할이 홍보소통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배경이 정책 소통의 적임자로 낙점된 이유로 꼽힌다.
1968년 경남 창원 출신으로, 창원고와 서울대 출신으로 소개된 그의 이력은 청와대의 홍보 방향에 신뢰를 더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명 발표 후 브리핑을 주재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성 수석의 취재 현장 경험과 책임감, 균형감이 국민과의 소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정수석에는 한찬식 변호사, 사회수석에는 김경자 현 보건의료 전문가가 각각 임명됐고, 국가안보실 1차장은 강건작 전 육군으로 알려졌다. 패널리스트와 기자들은 신임 라인업이 정부의 대민 소통 및 정책 추진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주목하고 있다. 성 수석의 첫 행보에 대한 구체적 정책 방향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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