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프링 페스티벌이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대형 음악 축제로 다시 한 번 입지를 확고히 했다. KBS2 의 ‘불후의 명곡’ 757회 특집 방송은 서울시와의 협업으로 기획된 2026년 첫 대기획의 무대였고,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분위기와 흐름을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특집에는 아묻따밴드와 지누션, 채연, HoooW, 이찬원, NCT WISH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등장했고 한강의 청량한 분위기 속에서 도심 속 음악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은 지난 4일 K-POP 특집 공연과 함께 시작해 26일간의 일정 끝에 총 방문객 706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8.5배 증가한 수치로 기록되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방문객 중 외국인은 117만여 명으로 전체의 약 17%를 차지해 도시의 국제적 경쟁력과 문화관광의 확산 효과를 보여 주었다. 황금연휴를 포함한 기간 동안의 집중 운영과 한강공원 전역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 수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특집 방송은 도심 속 대형 라이브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강에서의 대규모 공연은 도시 관리 차원의 안전과 인프라 운영, 공익 프로그램과의 연계성 등 여러 측면에서 정책적 시사점을 남겼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페스티벌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외국인 방문객 유치 전략의 다각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강의 공간이 음악과 문화, 관광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기능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 이번 축제의 성과는 향후 유사 행사의 기획과 실행에 중요한 사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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