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 1위를 결정할 멕시코전에서 홍명보호가 손흥민(LAFC)과 오현규(베식타시)의 동반 선발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한편 체코전에서의 뼈대와 변화를 동시에 염두에 두고 있다. 손흥민은 본래 왼쪽 공격수로 명시돼 왔으나 오현규를 원톱으로 세워도 공존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홍 감독은 체코전 후반 역전 골을 기록한 오현규를 선발로 기용하는 방안을 포함해 투톱 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격진의 구성을 놓고는 여전히 변화 가능성이 남아 있다.
멕시코전 D-2를 맞아 홍명보호는 전술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해 상대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멕시코와의 맞대결 직전 마지막 담금질은 베이스캠프 치바스 바예 베르데의 훈련장에서 15분가량의 공개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표 선수단의 합류도 예정되어 있다. 체코전에서 손흥민이 참가한 바에 따라 이번 멕시코전에서도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대한 이견은 크지 않으나, 득점력과 흐름 전개를 고려해 손흥민의 체력 관리와 선수 배치를 조정하는 방향이 거론되고 있다.
손흥민은 체코전에서도 팀의 흐름을 바꾸는 핵심으로 평가되었다. 지난 경기에서 많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는 만큼, 멕시코전에서는 왼쪽 공격수 역할을 유지하되 오현규를 함께 활용한 투톱 구도가 최적화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터뷰를 앞두고 재조명된 손흥민의 멕시코전 의지와 복귀 의사도 주목되며, 팬들 사이에서는 선발 여부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은혜 갚기의 상징성도 함께 다뤄지고 있다.
역대 멕시코전에서의 명장면도 이번 경기를 바라보는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손흥민의 결정적 순간은 여전히 회자되며, 현재의 상황은 과거의 기억과 비교되어 새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멕시코전 준비 현장 사진은 훈련장을 비춘 모습을 통해 선수들의 집중도를 보여주고 있다. 날씨는 비 예보가 있어 수중전 대비 훈련도 병행될 전망이다. 홍명보호의 최종 엔트리 발표와 선발 라인업은 경기 하루 전까지도 긴장감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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