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일본이 2026 북중미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텍사스 주 댈러스의 스타디움에서 치렀다. 피파랭킹 8위의 네덜란드와 18위 일본의 대결은 2-2로 마무리되며 양팀이 승점 1점을 나눴다. 일본은 마에다 다이젠과 우에다 아야세, 쿠보 다케후사로 공격라인을 꾸리고 미드필더진은 나카무라 게이토, 가마다 다이치, 사노 가이슈, 도안 리츠가 이끌었다. 전반은 양 팀 간의 팽팽한 경합 속에 득점없이 마친 가운데 일본의 수비와 조직력이 돋보였고, 네덜란드도 기회를 다소 노출하였으나 후반 들어 흐름을 바꾸려 했다. 0-0으로 흐르던 중 후반 5분 반다이크의 헤더가 네덜란드의 선두를 잡았으나 일본은 43분 게이토의 터닝슛으로 동점을 만들고 44분에 극적인 결말의 골을 터뜨려 승점을 추가로 얻었다는 점이 경기의 하이라이트로 남았다. 이 결과로 독일도 대승을 거두는 등 같은 조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양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죽음의 조’라 불리며 강호를 맞닥뜨리는 상황에서 서로의 전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을 치렀고, 일본은 북중미 무대에서도 유럽 팀과의 대결에서 즉각적인 대응력을 보여 주었다. 현지 취재진은 일본의 후반 저력과 네덜란드의 후보 선수들이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려는 전술 운영에 주목했다. 이로써 피파랭킹 차에도 불구하고 두 팀은 대회의 초반부터 시선을 끄는 무승부를 기록했고, 앞으로 남은 조별리그 일정에서도 승점과 경기 운영 면에서의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2026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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