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적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렸던 영화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씨가 5일 작고했다. 향년 90세. 그는 이날 오후 4시께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남씨는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남씨는 1960~1970년대 한국 영화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리기도 했다. 별세 소식에는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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