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1%p 차로 근접한 초박빙 양상을 나타냈다. 하정우 42.6%, 한동훈 41.6%로 양 후보 간 격차는 1.0%p에 불과했고, 같은 날 경기 평택에서도 유사한 접전이 예고됐다. 방송 3사(KBS, MBC, SBS)는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이 수치를 발표하며 향후 개표와 함께 최종 승패를 가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재보궐선거로, 주요 격전지로 꼽히던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에서 후보 간 초접전 양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장 취재에 따르면 양 후보는 각계 유권자의 지지를 넓히려 다양한 지역 이슈를 공략했고,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흐름과의 간극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출구조사의 신뢰성을 두고 방송사 간의 방법론 차이가 존재한다는 지적도 나오며, 개표가 진행되면 구체적인 득표율과 승패가 확정된다. 부산 북갑의 경우 보궐선거의 성격상 지역 실물경제와 교육, 교통 인프라 관련 이슈가 선거전의 핵심으로 부각됐고, 한동훈 후보의 다소 강한 반대층 표심도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평택의 경우도 지역 차별화된 현안과 후보의 정책 공약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처럼 전체적으로 출구조사에서 큰 차이가 없고 양강 구도가 유지되는 가운데, 주요 변수로는 투표율과 선거구별 후보의 현장 활동력이 지목된다. 최종 개표가 진행되면 각 정당과 후보 측은 초박빙의 판세를 근거로 향후 전략을 조정할 것이며, 선거구별 재편과 당내세력 재편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이날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의 초기 예측은 지역판도로의 관심을 다시 한층 높이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여야의 정치적 파도가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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