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보배는 27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가족과 함께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감격과 감사의 눈물을 보였다.
기보배는 1997년 양궁을 시작으로 2010년대 한국 여자 양궁을 이끌며 여러 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여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은퇴 선언을 통해 그는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로 양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보배는 은퇴 기자회견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이유로 가족의 지지와 도움을 강조했다. 특히, 가족으로부터 전달받은 꽃다발은 그에게 큰 의미를 갖는 선물이었다.
기보배의 성공적인 선수 생활과 은퇴 선언은 양궁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지만, 그는 이제부터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의 은퇴 기자회견은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이별의 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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