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아이티를 3-0으로 완파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C조의 선두로 올라섰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브라질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뒤 후반에는 여유로운 운영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의 승리는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모로코와의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얻은 첫 승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주포인 마테우스 쿠냐가 전반에만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흐름을 결정했다. 쿠냐는 전반 23분 가브리엘 기마랑이스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곧이어 아이티의 수비 붕괴 속에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분위기를 확고히 했다. 브라질은 쿠냐의 멀티골에 더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는 전반 38분에도 한 골을 보태며 전반에만 3-0 리드를 잡았다. 아이티는 브라질의 빠른 역습과 위치선정에 고전하며 전반에만 체력적 부담을 안았고, 후반에는 교체 카드로 흐름을 바꾸려 했으나 역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 후 브라질은 조별리그에서 선두를 확고히 하며 남은 일정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은 공격진의 다층 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수들이 골맛을 보였고, 특히 전통적인 삼바의 흐름을 되살린 팀 전술의 차이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아이티는 1패를 추가하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크게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전력 차가 뚜렷했던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은 경기 운영 면에서도 안정감을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남은 조별리그 일정에서도 높은 승률을 기대하게 했다. 쿠냐의 멀티골은 물론 비니시우스의 연계 플레이와 미드필더의 패스 풀링이 어우러지며 ‘삼바 군단’의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브라질은 아이티를 상대로 얻은 승리로 조별리그를 마치고, 다음 상대에 대비한 전술적 실험과 선수 기용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브라질 아이티 완파의 검색 데이터 요약입니다.
데이터가 보이지 않는 경우 아래 버튼으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합니다.
| PC | 모바일 | PC+모바일 | 블로그 수 | 기준일 |
|---|---|---|---|---|
| 검색량 확인하기 | ||||
관련 이미지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