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아이티를 3-0으로 완파하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에 쿠냐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흐름을 결정했고 비니시우스는 전반 추가시간 루카스 파케타의 전진 패스를 받아 수비 라인을 허물고 골키퍼와의 1 대 1 상황에서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25일 스코틀랜드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C조 선두를 노리는 여건을 만들었다.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 조직력도 빛났다. 전반에만 세 골이 터진 뒤 후반에는 여유를 가지며 경기 흐름을 관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티는 후반 추가시간 도미니크 시몽의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를 노렸지만 막판도 알리송의 선방에 막혀 무실점을 지켰다.
브라질은 1차전에서 모로코와 1-1로 비긴 바 있어 이 승리가 더욱 의미 있다. 이번 대회에서 쿠냐의 활약은 주목된다. 쿠냐의 멀티골은 브라질의 공격 재건 가능성을 보여 준다. 비니시우스 역시 골과 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아이티는 스코틀랜드와의 최종전에서도 승점 확보에 도전하겠지만 이번 결과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브라질은 이번 시즌 전력 강화의 결과를 월드컵 무대에서도 확인시키려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기록상 다윗과 골리앗의 구도 속에서 브라질은 여전히 최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하려 한다.
경기는 브라질의 3-0 완승으로 끝났고, 아이티의 반격은 실점 없이 차단되며 팀의 방어력을 재확인했다. 브라질은 앞선 대회들에서 쌓아 온 전통과 체계가 여전히 작동한다는 점을 보여 주었다. 아이티는 남은 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현 시점으로서는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로써 브라질은 삼바 축구의 부활에 대한 기대를 다시 끌어올리며 1위 등극을 향한 발판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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