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여름 밥상의 다채로움을 천년 고찰 마곡사와 함께 조명한다. 부여의 오디를 이용한 백김치와 강화의 순무 비늘김치가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대표 메뉴로 소개되며 공주 마곡사 사찰의 김치 편이 함께 다뤄진다. 프로그램은 더운 날씨에도 김치를 통해 계절의 맛과 수행의 전통을 한꺼번에 체험하는 모습을 전한다.
방송은 여름 김치의 다채로움을 확장한다. 부여의 오디 백김치는 달콤한 과실향과 새콤한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를 강조하며, 강화의 순무 비늘김치는 순무의 식감과 바다 기운이 빚어낸 짭잘하고 아삭한 맛으로 시청자에게 여름철 밥상의 활력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공주 사찰 마곡사에서 전해지는 김치 편은 수행의 밥상으로서의 김치를 조명한다. 사찰의 식문화는 한 끼를 넘어 마음을 다스리는 수행의 일부로 여겨지며, 묵은지두부말이와 오이소박이 닥나무잎김치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마곡사 공양간의 이야기는 방송의 중심 주제로 다뤄진다. 천년 고찰의 공양간은 새벽 예불이 시작되기 전부터 바깥의 더위를 이겨내며 손수 음식을 준비하는 수행자의 정성과 지혜를 담아낸다. 방송은 김치와 함께 식재료의 선택과 발효의 흐름, 그리고 사찰 음식이 지닌 심신 치유의 의미를 자세히 풀어낸다. 이를 통해 전국의 김장김치가 무더위 속에서도 제 맛을 찾는 과정과 더불어 지역의 독특한 식문화가 어떻게 현대의 식탁으로 전달되는지 보여준다.
무더운 여름이면 빚어지는 김치의 계절감을 다루며, 한국인의 밥상은 각 지역의 재료와 방식이 어우러진 여름 밥상의 지형도를 제시한다. 부여의 오디 백김치와 강화의 순무 비늘김치, 공주의 마곡사 편은 각각 지역 색채를 살린 맛의 차이를 통해 여름철 밥상의 풍요로움을 확인시키려 한다. 이날 방송은 7시 40분에 시작되며, 시청자는 김치를 매개로 체험과 수행의 깊이를 함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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