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화백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고 오는 방송으로 남겨두었던 tv 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사실상 종영 수순을 밟으며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만화가의 측은 17일 최근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방송사 측은 “백반기행은 21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덧붙였다. 79세의 고령에도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허영만은 다수의 대표작을 남겼고 이번 낙상 사고와 중환자실 이송으로 인해 대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게 되었다.
허영만은 1974년 데뷔 이래 식객, 타짜, 각시탈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 만화계의 거장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종영 소식은 그가 지난 7년여 간 이끌어 온 백반기행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스페셜 방송과 함께 조명되었고, 병상에서도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작가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남길 기회가 마련될지 관심이 집중되었다. 건강 문제로 전면 활동을 중단한다는 발표는 나이 든 신체가 낙상으로 인한 충격에 취약하다는 일반적 우려와 맞물려 보도되었다.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낙상 위험이 근육 약화와 균형 감각 저하, 골밀도 저하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사실상 허영만은 낙상 사고 이후 중환자실에 이송되었다가 현재 회복 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방송 촬영 및 외부 활동이 중단되며 팬들 사이에는 앞으로의 작업 계획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그러나 그의 작가로서의 영향력은 여전하며, 방송가와 만화계의 다수 인사들이 그가 남긴 작품과 인터뷰를 통해 그의 철학과 소신을 재조명하고 있다. 한편 최근 방송에서 허영만은 식객의 특유의 직설과 유머를 바탕으로 게스트들과의 대화를 이끌며 동년배 유명인사들의 나이와 경력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 왔다.
이 과정에서 허영만이 남긴 작품세계의 파급력은 재조명되고 있으며, 낙상 이후의 회복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80대에 접어든 그의 창작 의지는 여전하다고 알려지며, 팬들과 업계는 그가 건강을 회복해 다시 무대와 작업실로 돌아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백반기행의 종영은 단순한 방송 종료를 넘어,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의 건강과 삶의 무게를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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