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방한 첫날 서울 홍대 일대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의 만남이 확정되며 현지의 관심이 집중됐다.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공항 도착 직후 홍대입구 일대의 삼겹살 전문점인 형님 저요를 저녁 모임 장소로 확정했고, 성수동으로의 이동 가능성도 거론되었으나 이동 동선과 보안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는 홍대가 낙점됐다. 이번 회동에는 재계 총수들과 빅테크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반도체를 넘어 피지컬 AI, 로보틱스 협력까지 논의할 전망이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깐부 치킨 회동에 이은 ‘제2의 깐부 회동’으로도 주목된다. 현장에선 형님 저요에서의 삼겹살 회동 외에 공항과 홍대 일대에서의 실무 논의가 병행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회동 주제는 반도체를 넘어 인공지능 기반의 생산공정과 로봇 기술의 실 worldwide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둘 전망이며, 엔비디아가 자사의 3D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해 공장 설계에서 생산, 물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어떻게 혁신할지에 대한 구체적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동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대표 기업인들이 참석할 가능성이 큼이 전해졌다. 다만 일정 조정이 남아 있어 최종 참석 여부는 막판에 확정될 전망이다. 황 CEO는 이날 저녁 형님 저요에서의 만찬을 통해 현안과 미래 전략에 대해 국내 리더들과 직접 소통하며 협력 범위를 확장하려는 의도를 보였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를 넘어 AI 컴퓨팅, 로보틱스, 생산 자동화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현지 관계자들은 홍대 앞의 다채로운 문화 공간과 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한 동선 설계가 최종 결정에 중요한 변수였다고 전했다. 이처럼 황 CEO의 홍대 방문은 한국 기술 생태계의 글로벌 협력 강화와 혁신 촉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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