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급락한 가운데 서킷브레이커가 해제되자 단일가 매매가 즉시 도입됐다. 9시23분에 해제가 이뤄진 이후 10분간 호가가 모여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가 적용됐고 이는 매수와 매도가 한 가격대에 모이는 과정에서 기술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앞선 시간대에는 코스피가 전장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로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됐으며 코스닥은 5분간 매도 중단이 이어졌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1분간 하락이 지속될 때 작동하며, 그 종료 후 10분간 단일가 매매가 적용된다. 이 과정에서 장중 변동성은 커졌고, 일부 대형주를 중심으로 VI가 발동되며 단일가 매매가 이어지는 모습이 보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급락장을 즉각 정상화하기보다는 가격 충격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고 지적한다. 한편 진단 기사에서는 20분이 경과한 뒤에도 즉시 일반 거래로 복귀하지 않고 10분간 단일가 매매를 거친 뒤 정상 거래로 재개된다고 설명했다. 빚투 과열 가능성 속에서 반대매매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단일가 매매의 역할이 다시 주목된다. 최근 6월 초 기준 VI 발동 건수는 다수에 이르고 있으며, 단일가 매매가 시장의 안정화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에 대한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공시와 함께 무상증자나 투자경고 등으로 단일가 매매 대상이 지정되는 사례도 증가해 각종 규정의 적용 범위와 임의종료 방식(RANDOM END)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가 필요하다. 이 흐름은 ‘검은 월요일’ 이후 재확인된 변동성 관리의 한 축으로 남아 시장의 방향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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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30 | 40 | 54,358 | 2026-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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