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내정이 확정될 민간 득표 주목 속에서 공식 발표가 이뤄졌다. 여신금융협회는 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과반수의 득표를 얻은 이 전 부회장을 차기 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오는 16일 개최될 협회 임시총회 의결을 거쳐 제14대 협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전망이다. 임기는 3년으로 정해졌고, 차기 회장 선임은 작년 10월 만료된 현 회장 정완규의 임기 이후 공석 상태가 지속되던 상황에서 업계의 리더십 공백을 메우게 된다.
이번 내정은 국내 카드업계와 캐피탈사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협회가 규제 개선과 신사업 발굴 등 현안에 집중하길 기대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 전 부회장은 KB금융지주 부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카드사와 금융권의 전략적 방향성을 이끌 후보로 지목되었고, 단독 후보로서 임시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업권의 성장 둔화 속에서 협회 차원의 표준화된 정책 추진과 업권 규제 개선 작업이 차기 회장의 주요 과제로 꼽힐 전망이다.
이동철 후보자는 과거 KB 국민카드 대표를 역임한 바 있어 카드 업계의 현안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추위는 내부 의견 수렴과 정책 방향성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임시총회에서 의결 절차를 통해 이 후보자를 제14대 협회장으로 확정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편, 차기 회장은 민간 출신으로서 여신금융협회의 독립적 운영 및 업계 협력 강화에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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