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성시경도 당했다…연예인 뒤통수 친 매니저
한 연예인이 매니저로부터 거액의 금전을 사칭하여 피해를 입은 사례가 다시 한 번 발생했다. 이번 사례는 가수 성시경을 포함한 다수의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 신뢰 경고등을 울리고 있다.
배우 천정명은 2019년부터 5년간 활동을 중단한 후, 지난해 12월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가수 손담비 역시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사례가 두서없이 나타나면서 업계 내부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매니저는 연예인과 가장 밀접하게 일하는데 동시에 가장 취약한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하며, 매니저와 연예인 간의 신뢰 문제에 대한 심각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일부 연예인들은 매니저가 사칭된 사례에 대해 직접 입을 열고 나서기도 했다. 사유리는 박은지가 연예인을 사칭하려는 시도를 제보하며 증거자료를 요구한 적이 있었고, 블랙핑크의 리사 역시 전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사실을 시시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도 성시경, 손담비, 리사 등 많은 연예인들이 신뢰했던 매니저에게 발등 찍힌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들의 믿음을 저버리고 사기에 휩싸이는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연예인 매니저의 사기 사건은 그동안 금전 사고로만 생각되어 왔지만, 업무상 횡령이나 배임, 심지어는 사기죄까지 적용될 수 있는 심각한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한 연예인 매니저가 소속 연예인의 수익금을 남용하여 업무상 횡령죄로 처벌받은 사례도 있었던 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더욱이, 최근에는 교직원, 정당 관계자 등을 사칭하여 대리 구매를 유도하는 '노쇼(No-Show)' 사기까지 확산되면서 경제적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도 우려된다. 경찰 등에 따르면 광운대에서도 노쇼 사기가 발생하며, 이러한 사기 사건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연예인 매니저의 사기 사건은 연예인과의 신뢰 문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적 신뢰 위기를 야기하고 있다. 거취 불분명한 연예인들의 극복 과정과 방송인 백종원의 결단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연예인을 비롯한 모든 이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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