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 옥상 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압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2시34분께 영천시장 옥상에 있는 가건물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되자 서대문구는 이례적으로 재난 문자로 인근 주민들에게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연기 유입에 주의하라는 안내를 내렸다.
진화 작업은 다소 빠르게 진행되어 불길은 곧 큰 불길로 번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다수의 소방대원과 소방 차량을 투입했고,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지휘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 중이나,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의하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대문구청은 상황이 악화되거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상황을 지켜보았다.
또한 구청은 화재로 인한 연기로 인한 안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했다. 주민들에게는 연기 흡입을 피하기 위해 창문과 문을 닫고 실내 환기를 줄이며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진압과 현장의 체계적 대응으로 40여 분 만에 화재가 완진된 것으로 보고했다.
화재가 발생한 영천시장은 다수의 매장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소방 당국은 추가 조사에 착수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앞으로도 소방 당국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 달라는 당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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