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인왕 서교림이 올해도 극적인 상승세로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2승 고지에 올랐다. 21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적어,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을 확정했다. 대회 총상금은 10억원이고, 서교림은 마지막날 남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앞서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던 그는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4개를 골고루 잡으며 2언더파를 기록했고, 최종 합계 16언더로 장은수와 성유진, 송은아를 제치고 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신인왕의 자리를 지켰던 그의 2승 도전은 이로써 확실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경기장은 여전히 뜨거웠고, 팬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그의 질주를 함께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교림은 2주 만에 다시 한 번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20일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지키며 2연승 가능성을 점쳤고, 최종일 70타로 마무리하며 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앞으로의 대회에서 그의 행보가 어떤 방향으로 굳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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