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도에 따르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독직폭행 및 직권남용·업무방해·협박 등의 혐의로 박정보 서울청장과 이관형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을 서울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촬영하는 행위를 막아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강력한 책임 추궁을 이어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박정보 서울청장과 이관형 경비부장을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고, 법적 조치를 당 차원에서 강하게 하겠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특히 국회의원 보좌진을 향한 폭력이 초유의 사태이며 헌법기관을 둘러싼 중대 사안이라고 말했다. 영상으로 확인된 정황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경찰은 서로 다른 진술을 내놓으며 사실관계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박 청장을 만나겠다는 의원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양측 간의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관형 경비부장이 휴대폰으로 상황을 촬영하던 보좌직원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것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영상은 사회관계망에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다. 정점식은 보좌진 폭행을 단호히 규탄하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신동욱 의원은 이관형 부장이 팔을 비틀고 목덜미를 잡는 행위 등을 거론하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고, 국회 차원의 대응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청은 이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으며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청장과 이관형 경비부장은 보좌진 폭행 의혹에 대해 각각 해명을 시도했지만,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이 나오지 않았다. 양 측 주장 간의 간극이 크고, 수사 당국의 객관적 판단이 남아 있어 향후 발표가 주목된다. 이번 사태는 경찰 보안 인력의 직무행위와 의원 보좌진의 업무 수행 간 갈등이 공권력의 남용 문제로 비화될 수 있음을 보여 주며, 정치권과 경찰 간의 신뢰를 크게 흔들고 있다. 서민위는 이날 고발장을 제출하며 증거 인멸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책임 추궁을 촉구했고, 여야의 법적 대응과 정책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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