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죽음의 조라 불리는 F조에서 튀니지를 4-0으로 대파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1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에다 아야세의 2골 1도움에 힘입어 튀니지를 완파했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일본은 경기 흐름을 안정시켰다. 이후도 압도적 공세를 이어가며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했고, 후반에도 추가 골을 더해 최종 스코어를 4-0으로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일본은 1승1무(승점 4)를 기록해 조 2위에 올랐고, 튀니지는 2패로 하락했다.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를 거둔 일본은 2차전 대승으로 조별리그 돌파를 향한 의지를 확실히 했다.
경기 후 일본은 전반 시작부터 정교한 패스로 상대를 흔들었다고 평가된다. 우에다 아야세의 두 골은 팀의 공격 기동성을 보여주는 결정적 장면으로 꼽히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선수의 활약도 돋보였다.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 직후 "선수들이 계획대로 움직였고 팀 플레이가 잘 맞아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번 4-0 대승은 일본 축구의 국제 무대에서 팬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관측은 이어진다.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서의 무승부가 분위기를 좌우했고, 남은 일정에서 일본이 추가 승점을 얻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일본은 남은 일정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노리며,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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