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 방송(IRIB)은 21일 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이란과 미국, 중재국 카타르 대표단이 3자 회담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협상은 스위스의 협상장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논의 의제로는 레바논의 포괄적 휴전과 이란의 동결 자산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RIB은 이날 오후 “이란과 미국, 카타르 대표단이 3자 회담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고, 회담이 스위스 시간으로 시작된 것으로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3자 회담은 레바논의 휴전 및 이란의 동결 자산 문제를 둘러싸고 실무 차원의 협의가 본격화된 것으로 소개됐다. 여러 매체가 같은 소식을 전하며 회담의 구체적 일정이나 결과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회담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관계 속에서 중재국인 카타르의 역할이 강조되며, 양측이 포괄적 휴전과 제재 자산 문제를 동시에 다루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이란 외교 채널과 미국 측의 공식 입장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편이고, 구체적 합의 여부는 향후 발표를 기다려야 할 상태다. IRIB의 보도는 이번 회담이 초기 단계에 들어섰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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