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12일 이 코치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용규는 이날 오전 6시 25분께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는 이 차의 정차 중인 순찰차를 잇달아 들이받는 2차 충돌로까지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순찰차와 두 차량의 운전자 및 동승자 2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이용규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운전모습, 블랙박스 영상,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용규는 사건 직후 현장에서 체포되었고, 사고 경위와 위법 행위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선수단의 스포츠 정신과 안전관리 차원의 중대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지며 구단은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적절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코치는 과거에도 음주 관련 구설에 오르내린 바 있어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사건의 경위를 면밀히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재구성하고 음주운전 혐의의 구체적 판단과 면허 취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안의 결과는 당사자와 팀의 향후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체계적 대응과 투명한 공표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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