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의 주요 피의자로 지목된 미호천교 확장공사의 감리단장이 구속된 상태에서, A씨가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미호천교 확장공사 시공사가 기존 미호강 제방을 무단 철거하고 장마철 임시 제방을 부실하게 쌓은 것을 관리·감독한 감리단장으로써, 재판에 넘겨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로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임시제방의 부실시공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오송지하차도 참사의 부실한 제방과 관련하여 감리단장이 구속기소되었다. 이로써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을 맡았던 핵심 관계자로서, 재판에 넘겨지는 것은 참사 발생 이후 159일만의 일이다. 이 같은 사고는 사람의 부주의와 불법공사 등의 문제가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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