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비화폰 삭제와 관련된 혐의로 12일 소환 조사를 통보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1차 통보에 불응했으며, 경찰은 2차 통보를 보내 소환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윤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그리고 김 전 서울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 삭제된 것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특히, 해당 비화폰 정보가 삭제되기 전에 누가 지시했는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추가로 노씨의 비화폰도 삭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조사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별도의 혐의인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비상계엄 국무회의에 참석한 사실이 밝혀진 윤 전 대통령에게는 내란 관련 혐의가 추가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혐의와 함께 비화폰 기록을 삭제하라는 지시를 받은 혐의도 포함하여 조사할 예정입니다.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출석을 거부하고 있으나, 경찰은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2차 출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은 노상원 전 사령관이 계엄 이후 김 전 장관을 통해 비화폰을 반납하고 이 과정에서 비화폰 정보를 삭제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무회의 이후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와 같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화폰 삭제와 관련된 혐의로 소환한 경찰은 추가로 내란 관련 혐의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당 사안은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경찰은 관련된 모든 사실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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