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향이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에서 유미의 한 축인 주인공을 맡아 무대에 선다. 10일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씨어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양정웅 연출을 비롯해 티파니 영, 김예원, 최재림, 정택운이 참석했고, 김소향은 간담회에서 작품의 매력과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뮤지컬은 6월 30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시작해 원작 네이버웹툰의 세계관과 인물 관계를 무대에 옮기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발표회장에는 현장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배우들은 드라마 팬으로서의 애정과 뮤지컬로의 도전 의지를 밝히며 화기를 띄웠다. 김소향은 특히 배우 라인업의 탄탄함과 연출진의 비전이 뚜렷하다고 평가했고, 관객이 웹툰의 감정선을 무대에서 실감하도록 음악과 무대미를 섬세히 다듬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진인 김예원은 드라마 팬으로서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뮤지컬로 확장된 이야기가 어떤 새로움을 주는지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다. 최재림은 오랜만에 성격에 맞는 캐릭터를 맡아 몰입도가 높아졌다며 기대감을 전했고, 정택운은 유미의 성장과 일상의 리듬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파니 영은 유미 역의 선두 주자로서 무대 위에서의 변신과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 작품은 원작의 핵심인 유미의 직장인 생활과 세포들의 의식적 상호작용을 활용한 독특한 연출로 알려져 있다. 뮤지컬로 재해석된 이 이야기는 웹툰 팬뿐 아니라 신규 관객층을 겨냥한 구성과 곡선의 흐름으로 관람 포인트를 제시한다. 발표회 참가진은 공연의 차별화된 매력과 더불어 각자의 캐릭터를 통해 극의 공감대를 확장하겠다고 다짐했고, 관객의 기대와 궁금증이 모인 채 현장을 마무리했다. 6월 30일 예술의전당에서의 개막은 이들의 새로운 도전이자 원작의 인기와 뮤지컬 예술의 융합에 대한 관객의 관심을 재차 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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