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재개방

한국 헌법재판소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공관과 그 주변 도로를 청와대의 등산로로 개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헌재의 결정이 권위주의적이라고 비판하며 등산로를 재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는 거제시의 '저도'가 16일부터 재개방되었습니다. 대통령 여름별장인 '청해대'가 있는 저도는 역대 대통령들이 휴식과 휴가를 보낸 곳으로, 이번 재개방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거제시는 저도를 '바다의 청와대'로 불리며, 이번 재개방으로 시민들은 대통령 별장과 인공 백사장, 전망대 등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는 약 46만 평의 작은 섬으로 역대 대통령들이 휴식과 휴가를 즐긴 곳으로 유명합니다.

청와대는 이재명 정부가 복귀를 공식화한 후, 마지막 관람 기회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3년간 총 852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보안 점검과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정부는 연말까지 일부 공간의 재개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로 이전되기 전까지 청와대 관람은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2022년 5월부터 민간에 개방된 청와대 관람은 약 3년 2개월만에 종료되었습니다. 정부는 준비 작업을 위해 관람을 중단한 후, 보안 점검과 시설 개보수를 마친 뒤 일부 공간의 재개방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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