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했다. 대한상의는 면담에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SK 부회장)과 전지명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자리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경제 성장이 사회 통합의 토대가 된다는 공감대 아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대한상의 측은 성장을 통한 신뢰 구축과 일자리 창출, 공급망 안정은 결국 사회 통합으로 이어진다고 보았다. 이석연 위원장은 국가적 과제인 격차 해소와 지역 발전, 사회통합의 제도적 뼈대 마련에 있어 기업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면담에 참석한 관계자는 “성장 동력을 회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확장하는 것이 통합의 실효성”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수개월간 확장된 협력 채널의 일환으로, 양 측은 경제 활성화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 협력 체계를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포용적 성장 모델의 실천 방안,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reform, 중소기업 지원 강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투자 촉진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최태원 회장은 “경제가 받쳐줘야 통합도 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성장과 통합의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또한 행복얼라이언스 등 사회적 가치를 실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확산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갔다. 양측은 협력의 폭을 넓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지역사회와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공감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정책 제안, 연구 협력, 현장 실행을 통해 사회의 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동력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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