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출전 중인 모로코 축구 대표팀의 주장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가 2023년 프랑스에서의 성폭행 혐의로 재판 준비를 마치고 정식 재판에 넘겨진다는 소식이 주요 외신들을 통해 확인됐다. AP 통신 등은 20일 프랑스 베르사유 항소법원이 하키미의 혐의를 성폭행으로 확정 기소했다며 재판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키미는 2023년 초 프랑스에서 한 여성과의 사건으로 조사를 받아왔고 같은 해 기소됐으며, 본인은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다. 이번 재판 확정은 항소법원이 하키미의 항소를 기각하고 기소를 유지한 결과로 전해졌다.
하키미는 모로코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프랑스 내 소송 과정에서 그의 법적 입장은 계속 변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외신들은 법원이 재판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판은 피의자 신분의 성폭력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심리 절차로 진행되며, 양측 증거와 증언이 법정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모로코 축구계와 국가대표팀의 일정은 이 사건으로 인해 큰 관심을 받으며, 선수단 운영과 대회 대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제기된다.
하키미는 이 기간 이강인과 함께 팀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아 왔고, PSG의 주전 수비수이자 팀의 리더로도 인식된다. 이번 재판이 그의 국제 무대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지역과 국제의 축구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법원은 재판일정과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되, 피의자의 권리 보호와 양질의 심리 과정이 유지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모로코 축구 당국은 사건의 본질을 가리지 않는 가운데 선수의 신속한 사실 확인과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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