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이강인에게 또 한 번의 도전이 다가왔다.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강인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승전 출전과 우승의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UEFA가 발표한 예선 및 확정 선발 라인업에서 그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PSG는 이번 결승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벌이며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다만 선수 구성은 여전히 맹렬한 경쟁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PSG의 공격진은 흐비차, 두에, 뎀벨레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제시됐고 미드필더와 수비진은 전과 유사한 구성을 유지했다. 이강인은 벤치 대기 명단에 포함되었고, 교체 투입 가능성으로 남겨졌다. 이는 이강인이 한국 선수 최초로 UCL 결승에서 뛰는 기회를 얻지 못했음을 뜻하기도 한다.
이번 시즌 PSG의 결승 진출은 지난해 3관왕의 전력과 동일한 주축 선수들이 다수 취합된 결과였고, 라인업은 전통적인 공격 템포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결승 직전의 발표에서 이강인의 벤치 출발은 한국 팬들에게 커다란 아쉬움을 남겼다. UEFA의 라인업 공개와 양 팀의 전략적 선택은 향후 선수의 이적 시장과 국가 차원의 축구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도 결승 진출을 했으나 벤치에 머물렀고,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됐다. 박지성이나 손흥민이 기록한 한국 선수의 UCL 우승 도전은 아직까지 현실화되지 않았다.
이번 결승전은 PSG의 빅이어 획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무대다. PSG는 득점원층의 안정성과 측면 공격의 다변화를 통해 아스널의 수비를 압박할 계획이다. 반대로 아스널은 중원에서의 조합과 역습 전개로 맞대응하며, 이강인의 벤치 파워를 어떤 시점에 활용할지에 따라 결과가 갈릴 수 있다. 결승의 승패를 떠나 이번 대결은 한국 축구가 세계 최고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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