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가 글로벌 이스포츠 구단 젠지와의 기존 파트너십을 2028년까지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하고 선수와 팬의 소통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이번 계약으로 젠지 소속 프로게이머의 개인 방송은 SOOP에서 단독 송출되며 양측은 스트리머 협업 콘텐츠와 구독자 대상 방송 및 이벤트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양사의 협력은 이미 축적돼 있던 시너지를 바탕으로 모든 플랫폼에서의 콘텐츠 확장을 목표로 하며 방송 이슈를 두 플랫폼 간의 융합으로 추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연장으로 SOOP와 젠지는 팬과 선수의 접점을 강화하고 선수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한다. 특히 개인 방송의 단독 송출을 통해 선수의 일상과 훈련 과정, 대회 준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팬 참여형 콘텐츠를 늘려 구독자와 시청자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한다. 또 양사는 협업 콘텐츠를 통해 신인 발굴과 팀의 시장성 확장을 함께 모색하고, 글로벌 시청층 유치를 위한 전략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 확장은 e스포츠 생태계의 다변화 속에서 콘텐츠 생산 주체 간의 파트너십이 어떻게 수익 모델과 팬 경험을 재구성하는지 보여 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젠지는 국제 대회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팬층을 확대해 왔고, SOOP는 방송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선수와 스트리머의 크로스오버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의 독점성과 협업의 질이 팬 가치 창출의 핵심 축으로 작용한다"며 이번 연장의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SOOP는 이 외에 배구 구단 협력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한 신생 구단으로서 여자 배구 V리그 참여를 확정했고, 구단주는 이민원, 단장은 이병호로 발표됐다. 이와 같은 다각적 확장은 SOOP의 미디어 플랫폼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향후 스포츠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구조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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