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030년까지 AI 데이터센터(AIDC) 누적 수주 5조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파주 AIDC의 건설 현장과 발표 내용을 종합해 보면, 파주 1동은 이미 판매를 완료했고, 파주를 중심으로 전력 공급과 냉각 기술을 포함한 원스톱 인프라를 통해 AI 수요의 급증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장 관계자는 평촌 IDC와 비교해 파주의 전력 서비스 용량이 최대 약 200kW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접 변전소의 입지적 이점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확장 여력을 강조했다.
LGU+는 2030년까지 누적 수주 5조원을 달성하고 연매출이 15~20%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파주 AIDC는 200MW 전력 공급 확정으로 수도권 내 핵심 AI 인프라로 기능할 전망이며, 현재까지 건설 중인 1동은 이미 계약이 완료됐다. 회사 측은 데이터센터를 넘어서 전력, 냉각, GPU 자원 운영까지 포함한 차세대 인프라 관리 체계를 제시한다며 ‘AI 팩토리 오퍼레이터’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또한 파주 AIDC의 외부 인프라와의 결합은 그룹 내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 AIDC의 규모와 설비 용량은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축구장 21배에 달하는 규모의 투입 설비와 1동당 랙당 100kW 내외에서 최대 200kW까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력 용량은 AI 추론과 학습에 필요한 고성능 GPU 자원의 안정적 운영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 파주의 지리적 이점과 함께, LGU+는 향후 연간 1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기대한다며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한편 LGU+는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의지를 반복 강조했다.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그룹 내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표준화를 추진하고, 파주를 중심으로 국내 AI 인프라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에 힘이 실린다. 파주 AIDC의 공정률이 다소 남아 있음에도 2026~2027년 사이 추가 수주를 포함한 확장 계획이 언급되며, 2030년까지의 누적 수주 5조원 달성은 구체적 매출 성장과 연계 분석의 핵심 지표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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