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APEC 정상회의에서 선물 외교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경주에서 열린 APEC 무대에서 각국 정상들에게 선물한 천마총 금관 모형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어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받은 고급 나무로 제작된 바둑판과 나전칠기 자개 원형쟁반 선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회담에서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자, 이 대통령은 외교부 장관에게 다른 국가에도 황남빵을 선물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위해 200상자의 황남빵을 추가로 보냈으며, 다른 APEC 회원국 대표단에도 황남빵을 선물하도록 외교부에 지시했습니다.
한편, 김혜경 여사는 APEC 회원국 영부인들에게 핫팩이 든 '복주머니'를 선물하여 배우자 외교에 나섰습니다. 황금빛 '복(福)' 글자가 새겨진 이 선물은 행복과 행운을 상징하며 여사의 따뜻한 배려를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중국 외의 모든 APEC 회원단에도 황남빵을 선물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황남빵은 경주의 명물로 1939년에 처음 선보인 빵으로, APEC 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선물로 선택되었습니다.
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황남빵을 주고받은 외교는 한국과 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APEC 정상회의에서 전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서로 문화적인 교류를 통해 화합과 협력을 모색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APEC 정상회의에서 선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교환하고 우호를 나타내던 행사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천마총 금관 모형과 시진핑 주석의 바둑판, 그리고 한중 두 정상의 황남빵 교류는 이번 APEC 회의가 선물외교의 빛나는 순간으로 기록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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